지구생태계를 살리자!’라는 기치 아래 독서 골든벨을 실시/함양여중/

함양여자중학교(교장 구영숙)는 15일 목련관에서 ‘지구생태계를 살리자!’라는 기치 아래 독서 골든벨을 실시했다.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가 주관하여 실시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 확립과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함양여중 전교생 307명은 환경 관련 도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박경화 저)를 읽고 골든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열띤 호응을 이뤘다.

구영숙 교장은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책을 꼼꼼하게 읽어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었으며, 인간의 이기심이 초래한 부작용과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지구의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문고(함양군지부) 관계자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