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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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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 ‘서창도서관’ 내년 7월 준공

시, 중앙근린공원 내 지상 4층 착공
동부지역 주민 문화욕구 충족 기대

  • 기사입력 : 2019-06-27 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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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창도서관 투시도./양산시/
    서창도서관 투시도./양산시/

    양산 동부(웅상)지역에 또 하나의 독서학습 및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서창도서관이 내년 7월까지 지어진다.

    양산시에 따르면 동부지역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해 온 서창도서관 건립공사의 제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7일 착공했다.

    서창도서관은 삼호동 886-1 일원의 중앙근린공원 내 1만4124㎡의 부지에 지상 4층(연면적 2094㎡)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7월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는 서창도서관 사업비는 국비 22억원을 포함해 모두 76억원이다. 건립지는 인근에 대운초등학교 등 학교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있어 최적의 위치로 꼽힌다.

    서창도서관이 완공돼 운영에 들어가면 관내 도서관의 지역적 분산 배치로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시공원을 활용한 문화시설의 확충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시는 서창도서관 건립 관련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7일 오전 10시에 건립공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교육지원청이 물금 워터파크 인근에 건립하는 양산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착공, 2021년 하반기 완공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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