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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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회화면에 태양광 시설 안 된다”

고성군 회화면이장협의회 결의대회
“전자파·반사열 등 주민생존권 위협”

  • 기사입력 : 2019-06-25 0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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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회화면이장협의회가 24일 회화면청사 앞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시위를 하고 있다./회화면이장협의회/
    고성군 회화면이장협의회가 24일 회화면청사 앞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시위를 하고 있다./회화면이장협의회/

    고성군 회화면이장협의회는 24일 낮 12시 회화면청사 앞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1469명의 반대 서명자 명부와 마을·각 직능 사회단체의 반대현수막 90매 현황을 고성군에 제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진철 회화면새마을협의회장, 윤정애 회화면새마을부녀회장, 장근종 회화면장, 최상림 부의장, 배상길 의회운영위원장, 최낙문 동고성농협장, 16개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화면이장협의회는 지난 5월 9일 태양광발전시설 건립 반대 관련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이날부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반대를 위한 마을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후 5월 30일까지 16개 마을 주민 1469명이 건립 반대에 서명했다. 또 회화면 16개 마을 및 각 직능 사회단체가 태양광발전시설 건립 반대 현수막 90매를 회화면 전 지역 곳곳에 부착해 회화면민의 단결과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

    도종국 이장협의회장은 “생태 파괴, 경관 훼손, 농경지 유실 매몰, 토사 유출,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 매몰 유실, 전자파 및 대규모 반사열 발생 등이 다분히 예상된다”며 “회화면의 황폐화와 주민생존권이 위협당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은 절대 설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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