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경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제로페이 상생이벤트’

내일부터 창원지역 서점 31곳 사은품 증정
진주 청년몰·김해 전통시장은 행사 진행 중

  • 기사입력 : 2019-06-21 08:17:00
  •   
  • 경남도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은 매출을 늘리고 소비자는 혜택을 받는 ‘골목상권 활성화 제로페이 상생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 전반에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서점을 도민들이 다시 찾고 책을 가까이 하는 지식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제로페이 경남 서점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점 이벤트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창원시내 서점(31개소)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홍보물(USB 메모리)을 증정한다.

    아울러 시·군에서 운영하는 제로페이 활성화 선도지역에 대한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는 이번 홍보 이벤트를 통해 지역민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을 재조명함으로써 전통시장 상권을 되살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주시 청년몰 ‘비단길’ 상가(중앙시장)는 11개 업체가 100% 제로페이에 가맹하고 지난 18일부터 1만원 이상 제로페이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청년몰 ‘황금상점’(진주 중앙지하도상가내)도 지난 4월부터 16개 업체가 제로페이에 모두 가맹하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 삼방전통시장도 대다수 점포가 제로페이에 가맹하고 제로페이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홍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준희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준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