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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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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 장한 뜻 잊지 않겠습니다” 제34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

  • 기사입력 : 2019-06-20 08: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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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신문사가 주최하고 경남동부보훈지청·경상남도·한국철강이 주관·후원한 제34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2시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열렸다.

    보훈 가족을 비롯한 유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시상식에는 장한 용사상에 황성원(64·함안군 가야읍), 장한 유족상에 김세권(68·진주시 하대로), 장한 미망인상에 이정자(84·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장한 아내상에 이상자(65·김해시 가락로)씨, 그리고 특별 보훈상에 김기권(87·하동군 양보면)·김재원(90·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남신문 최광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남신문이 국가유공자와 도내 1만여명의 보훈 대상자 및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제정한 보훈대상 시상식이 올해로 34회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소중하게 간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수상자들은 자신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른 보훈가족들을 지원하고 헌신한 공로가 크다. 또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오셨다”며 “수상자 여러분들의 삶이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며, 오늘 이 시상식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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