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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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울산 도심에 ‘트램’ 달린다

시, 도시철도망 연구용역 결과 발표
1조3316억 들여 4개 노선 개통 목표

  • 기사입력 : 2019-06-19 0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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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민은 오는 2027년 태화강역∼신복로터리, 송정역∼야음사거리까지 새로 생기는 트램(Tram·노면전차)을 탈 수 있다.

    울산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연구용역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차량 시스템은 트램, 노선망은 4개 노선, 총연장 48.25㎞다. 사업비는 1조3316억원이 투입된다.

    노선별로 보면 노선 1은 동해남부선 태화강역에서 신복로터리까지 11.63㎞ 구간, 정거장은 15곳이다. 이 노선은 상업, 주거, 교육, 체육시설 등이 밀집했고 도시 중심지를 통과하는 동서축 노선이다.

    노선 2는 가칭 동해남부선 송정역에서 야음사거리까지 13.69㎞, 정거장은 14곳이다. 이 노선은 울산공항, 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 등 북구, 중구, 남구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남북축 노선이다.

    노선 3은 효문행정복지센터에서 대왕암공원까지 16.99㎞, 정거장은 15곳이다. 이 노선은 동구 내부 중심지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를 경유하고 도심 남북축(노선 2)과 연결해 북구와 동구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노선 4는 신복로터리에서 복산성당 앞 교차로까지 5.94㎞, 정거장은 8곳이다. 이 노선은 태화강 대공원, 중구 옛 도심을 통과해 노선 1과 노선 2를 연결하는 순환노선이다. 중구 옛 도심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울산시는 경제성, 운영 효과성, 교통수단 연계성,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노선 1, 2를 1단계로 2027년 개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선 3, 4는 2단계로 건설하기로 했다. 도시철도 건설과 동시에 울산시를 중심으로 인접 지역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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