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취약계층 이용 건축물 대상 여름철 폭염 대비 ‘쿨루프사업’ 추진
- 기사입력 : 2019-06-17 08: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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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쿨루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쿨루프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반사 및 태양열 차단효과가 있는 흰색계열의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것을 말한다.
쿨루프 사업은 실내온도를 2~3℃정도 낮추어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은 물론 도시열섬현상 저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불볕더위가 본격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동,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아동복지센터, 보건소 등 21개소를 우선 시공 완료할 계획이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