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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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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히 슬픈 색

진주 루시다 갤러리서 정진혜 초대전
20일까지 ‘한잎의 고백’ 주제 30점 선봬
bloom

  • 기사입력 : 2019-06-07 08: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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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의 찬란히 슬픈 색 감상하러 오실래요.”

    상징적이며 은유적인 이미지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어둠 속의 빛’의 화가로 불리는 서양화가 정진혜 초대전이 진주 망경동 루시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초대전은 ‘한잎의 고백’을 주제로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하미옥 루시다 갤러리 큐레이터는 “화가 정진혜의 경우엔 작품과 자신을 모호한 경계 속에 두어 구별이 힘들다”며 “그런 단계에서 그림은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확산을 캔버스에 옮겨 놓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진혜 화가는 경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1994년 첫 개인전 ‘외곽으로부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화랑미술제,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뉴욕아트페어를 비롯한 국내외 아트페어에 20회 참여했다. 김호철 기자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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