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썬프레인코 선철곤(오른쪽)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김해시는 3일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썬프레인코 선철곤(61)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

김해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6월의 수상자로 가스스프링 및 오일댐퍼 제조업체인 ㈜썬프레인코 선 대표를 선정했다.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한 ㈜썬프레인코는 1993년 태양산업을 설립해 1998년 대우승합차에 들어가는 미션 스페이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에 성공했다. 2000년부터 가스 스프링 및 댐퍼의 독자기술을 개발하고 40여종 특허 기술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0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