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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희망을 노래하다

내일 성산아트홀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
장복산 등 풍경 담은 시에 선율 붙여 아름다움 노래

  • 기사입력 : 2019-06-04 0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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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창원 꿈나무들이 지역의 희망을 노래한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5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창원,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지연숙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첫 번째 무대는 장혜선 작곡의 ‘꿈꾸지 않으면’과 윤일상 작곡의 ‘내가 바라는 세상’을 통해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노래한다. 두 번째 무대는 장발장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는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레미제라블’을 만날 수 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레미제라블 중 구름 위의 성, 민중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창원의 풍경을 담은 시에 선율을 붙인 곡들로 장복산과 주남저수지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노래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의 해군스트리트 댄스팀(Navy Squad)과 삼손남성중창단이 특별출연해 역동적인 무대를 함께 보여줄 계획이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7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2회, 기획공연 3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만5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무료이다. 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cwart.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좌석권을 선착순 배부한다. 문의 ☏ 225-7384.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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