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5일 (일)
전체메뉴

4월 급여, 평소와 다른 이유는… “건보료 때문이야”

  • 기사입력 : 2019-04-29 07:00:00
  •   

  • 이번 달 월급통장을 열어본 직장인들은 다른 달과는 달리 입금액이 줄어들었거나 반대로 늘어난 것을 보고 희비가 교차했을 것으로 보인다.

    매년 4월이면 작년도 건강보험료를 정산하면서 벌어지는 풍경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직장인은 작년 임금이 인상됐으면 이날 급여에서 건보료를 추가로 더 내고, 작년에 보수가 깎였으면 환급받는다. 건보공단은 전년 보수를 기준으로 직장인에게 건강보험료를 부과한 뒤 이듬해 4월 지난해의 보수변동을 확정해 정산하는 절차를 매년 밟고 있다.

    성과급이나 상여금, 호봉승급 등으로 작년에 보수가 오른 직장인은 덜 낸 건보료를 추가로 내고, 보수가 줄어든 직장인은 더 낸 보험료를 환급받는 식이다. 정산 보험료는 작년에 내야 했던 건보료를 다음 연도 4월까지 유예했다가 후납하는 것으로, 보험료가 일률적으로 증가하는 건강보험료 인상과는 다르다. 2018년도 정산 대상 직장인은 1449만명이다. 총 정산금액은 2조1178억원으로 전년보다 13.8% 증가했다. 건보공단이 추가로 거두는 보험료는 총 2조5955억원 , 돌려주는 보험료는 총 4777억원이다. 1인당 평균 정산 보험료는 14만6000원이다.연합뉴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