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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뒤벼리 도로 위험요소 없앤다

새한주유소 ~ 호텔동방 구간
낙석방지망 설치 등 이달 완료

  • 기사입력 : 2019-04-1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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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진주시 상대동 새한주유소~옥봉동 호텔동방 구간 뒤벼리 도로의 위험요소가 완전히 해소된다.

    진주시는 지난 2월부터 뒤벼리 급경사지 구간에 시행 중인 ‘뒤벼리 암반사면 안전시설물 정비공사’가 수목(지장목) 제거, 낙석방지망 및 낙석방지 울타리 설치, 낙석방지책 도색 등의 대규모 도로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대부분 완료하고 이달 준공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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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뒤벼리 급경사지 구간에 시행 중인 ‘뒤벼리 암반사면 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대부분 완료했다./진주시/

    뒤벼리 급경사지는 지난 1995년 안전시설물(낙석방지망)이 설치됐으며, 약 25년이 경과된 현재까지 수목의 뿌리 성장으로 인한 암반 균열로 크고 작은 낙석이 수차례 발생했고, 낙석방지망 또한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시는 지난 2017년 5월 정밀안전점검 용역으로 안전시설물 보강(낙석방지망 전면 설치) 및 수목 제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에 따라 뒤벼리 전면에 지장목 제거 및 낙석방지망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낙석으로 인한 대형 재난안전 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으로 도로 이용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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