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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 본격 추진

한국어촌어항공단·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 어촌마을 혁신성장 기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장 이상엽, 한국어촌어항공단 고상우 어항본부장

  • 기사입력 : 2019-03-20 1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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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19년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메인이미지20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상엽(왼쪽 세번째)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장, 고상우(왼쪽 다섯번째) 국어촌어항공단 어항본부장이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수탁기관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공사감리,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한다.

    시는 사업대상지인 마산합포구 주도항과 진해구 명동항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비 199억원을 포함한 총 284억원의 사업비를 낙후된 어항기반시설 정비와 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 후 시설 운영 시까지 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2019년도 시정목표를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이번 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어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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