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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아이엔테코서 ‘1월의 기능한국인 현판식’ 열려

김익진 대표, 신기술 국산화 공로

  • 기사입력 : 2019-03-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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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김해시 진례면 아이엔테코(주)에서 열린 ‘이달의 기능한국인 현판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는 13일 2019년 1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아이엔테코㈜ 김익진 대표의 ‘이달의 기능한국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진례면 소재 아이엔테코㈜에서 진행된 이번 현판식에는 기능한국인 영남지회 소속 ㈜동구기업 류병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기능한국인 영남지회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김익진 대표는 공작기계 전문 기술인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친환경, 저전력 에너지 절감기술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아이엔테코는 친환경 산업폐기물 재생 장비 등을 제작해 수입 대체 및 역수출을 통해 매출이 매년 20% 이상 늘었고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안되면 될 때까지 한다는 신념으로 밤낮 가리지 않고 일과 공부를 병행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은 불가능해 보이던 친환경, 저전력 에너지 절감 기술의 국산화라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이제는 보유한 기술 및 경험을 기능인을 꿈꾸는 학생 및 직원에게 전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 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종사한 기업 대표 중 지역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을 매월 1명씩 선정해 숙련기술자를 우대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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