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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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제3보(61~90) 요처

제2기 원익배 십단전

  • 기사입력 : 2019-02-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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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보(61~90) 요처

    ‘만년 준우승’의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는 안조영은 얼마 전에 있었던 기성전 도전기에서 후배 기사 박영훈에게 졌다. 그에 앞서 한·중 대항전으로 벌어졌던 강원랜드배에서 3연승의 바람을 일으키면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지만 도전 무대에서는 승운이 따르지 않은 것인지 늘 ‘2%가 모자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흑61을 선수하고 63으로 이었을 때 백64는 세력의 요처이다. 흑65로 상변을 크게 넓힐 때 백66은 생략할 수 없는 곳. 흑67로 지킬 때 백68로 육박했는데 흑69로 붙여간 것은 가볍게 수습하려는 의미로 백70에 흑71에서 73으로 모양을 잡았다. 여기서 백은 74로 중앙 한 점을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흑77에 백78, 80은 이런 정도. 흑81의 압박에 백82, 흑83을 교환해두고 백84 이하로 귀를 살렸다.

    ● 9단 이창호 ○ 9단 안조영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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