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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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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공립대 총장, ‘대학 발전방향 찾기’ 머리 맞댔다

진주 경남과기대서 지역중심 총장협의회
사서사무관 증원·학생 취업 지원 등 논의

  • 기사입력 : 2019-02-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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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열린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과학기술대/


    ‘2019년 제1차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국·공립 대학이 처한 공통적인 현안 논의를 위한 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경남과학기술대 김남경 총장의 초청으로 열렸으며, 전체 19개 대학 중 15개 대학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중심 국립대학 도서관 사서사무관 증원 △대학도서관 자료·공간 효율적 활용 방안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무 이행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남경 협의회장은 “회원 대학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학 발전을 이루겠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정원 감축, 등록금 동결 등으로 대학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밀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15일 오전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하고 국내 항공산업의 방향과 KAI 발전계획을 들었으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방향과 대학 교육에 대한 상호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회는 ‘제2차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오는 5월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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