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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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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양해진 목재·목공체험 즐겨보세요”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 운영 개편
기존 체험에 특별프로그램 더해
이용계층 전 연령대로 확대 계획

  • 기사입력 : 2019-01-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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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 내 목재체험관./진주시/


    진주시는 지난해 개장해 어린이들의 교육 및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한 월아산 우드랜드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진성면 동산리 산 134 일원의 시유림에 사업비 64억원을 투입, 목재문화체험장과 목공체험장 등을 조성해 지난해 4월 개관했다.

    개관 이후 9개월간 총 9만8946명이 이곳을 찾아 일평균 436명이 이용했으며 목재·목공체험 인원도 2만9198명에 달해 시민들이 찾아오고 참여하며 즐기는 진주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주중에는 교육기관에서 단체 이용으로,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찾는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활동하기 좋은 봄, 가을뿐 아니라 여름철 폭염과 겨울 한파에도 시민들이 찾고 이용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월아산 우드랜드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업그레이드한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산림복지서비스의 질을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과 유아, 청소년, 성인 및 가족, 단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 만족도를 제고하고, 올해는 특별프로그램도 추진해 이용계층을 넓히고 목재문화에 대한 이해 확산 등 다각도로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목공체험 특별프로그램으로 매주 생활소품 만들기, 우드버닝 및 쿠미키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체험교육을 성인까지 이용층을 확대한다.

    또 목재문화체험관 다목적실에서는 주 1회 힐링 가족요가, 웰빙 필라테스, 부모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놀이교실을 열어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 및 학교 및 단체의 부족한 전시·공연장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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