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113명 설명절 친정나들이
- 기사입력 : 2019-01-20 18: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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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성결혼이민자 6개국 31가족 113명이 설명절을 맞아 친정나들이를 간다.
경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설명절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시 왕복항공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와 STX복지재단이 2010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설맞이 친정방문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6개국 31가족 113명을 대상으로 29일~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 중 베트남 8가족(29명)과 필리핀 6가족(23명)은 하노이와 마닐라 일원에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경남도는 친정나들이에 앞서 지난 18일 창원대학교에서 설 명절 친정방문 참가가족 발대식을 가졌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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