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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마라톤- 고비룡(밀양창녕본부장 부국장대우)

  • 기사입력 : 2019-01-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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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조깅을 비롯한 달리기는 달리는 것 자체가 즐거움을 주고 건강에도 유익함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매일같이 달리다 보면 초보자라 하더라도 5분에서 10분, 15분으로 조금씩 더 오래 달릴 수 있게 되고, 어느 틈엔가 42.195㎞의 마라톤을 완주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사람들이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 과연 마라톤의 장점은 무엇일까?

    첫째, 마라톤은 전신운동이라는 데 가장 큰 매력이 있다. 심폐 지구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전신의 근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둘째, 마라톤은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서 체중조절에 큰 효과를 주는 운동이다. 운동을 시작해 30분 정도까지는 가장 사용하기 쉬운 근육 속의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만 30분이 지나면서 몸에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원으로 전환해서 사용한다. 결국 체지방 감소에 있어서 큰 효과를 가지며 이는 절식을 통한 체중감소의 효과와는 다른 것이다.

    셋째, 달리는 사람의 연령과 체력능력에 맞춰서 적정수준의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다. 42.195㎞의 풀코스 마라톤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이 5㎞, 10㎞, 하프 마라톤 등 목표를 정해 실천할 수가 있다.

    넷째, 러닝하이(running high)를 체험할 수 있다. 달리기를 하다 보면 러닝하이라는 상태에 이를 수가 있는데, 이것은 달리기 애호가들이 경험하는 독특한 도취감이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 해소, 또는 나아가서 우울증 치료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다섯째,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인해 혈관의 변화를 방지해 주며, 성인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뛰어난 성취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큰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 지루함, 피로감 등으로 긴 거리를 지속해서 달리기가 힘들 것이다. 이런 힘든 과정을 극복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이런 것이 다른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큰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새해가 밝았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마라톤대회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전국대회 규모 대회이면서 새해 첫 스타트를 알리는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는 새해 첫 전국 규모 대회라는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는 규모 면에서나 시기로 볼 때 명품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마라토너들에게는 새봄에 이어질 국제대회를 앞두고 지난겨울 훈련한 성과를 측정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1만여명의 건각들이 밀양의 들판을 누비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는 아름다운 모습이 기다려진다.

    고비룡 (밀양창녕본부장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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