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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정작 청소년은 ‘잘 몰라’

마산YMCA 설문, 59% ‘모른다’

  • 기사입력 : 2019-01-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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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두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청소년 절반 이상은 조례 제정 추진 여부를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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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권역 경남학생인권조례안 의견수렴 공청회가 열린 창원교육지원청 앞에서 학생인권조례안 찬성측과 반대측이 각각 집회를 갖고 있다./성승건 기자/

    마산YMCA 창원시 평화인권센터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2000∼2008년생 청소년 365명(남자 231명, 여자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8년 창원시 청소년 인권실태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청소년(59.7%)이 경남 학생인권조례 제정 추진 여부에 대한 질문에서 모른다고 응답했다. 또 인권조례 제정 찬반을 묻는 질문에서는 67.7%가 찬성의사를 밝혔지만 30.1%가 의견 없음 이라고 응답했다.

    경남학생인권조례의 14개 항목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90% 이상이 찬성의견을 나타냈으며, 큰 논쟁거리인 소수 학생의 권리 보호에 대해서는 98.1%가 찬성이라고 응답했다.

    평화인권센터는 이에 따라 학생인권 조례에 대한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충분히 제공될 수 있는 공론화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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