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마트 직원 매출 조작 11년간 7억원 횡령

  • 기사입력 : 2018-12-17 22:00:00
  •   

  • 진주경찰서는 일하던 매장에서 매출을 조작해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마트 계산원 A(53·여)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메인이미지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입니다./픽사베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진주 한 대규모 식자재 마트에서 단말기 매출을 조작하거나 현금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지난 2008년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11년간 7억268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장 주인 B(34)씨는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하자 CCTV와 단말기 등을 분석해 A씨의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횡령한 돈으로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승용차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고운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