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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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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합리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준공

농촌지역 취사·난방 가스 싸게 공급

  • 기사입력 : 2018-12-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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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대합면 합리마을에 준공된 LPG소형저장탱크./창녕군/


    창녕군은 대합면 합리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시설을 최근 준공하고 37가구에 LPG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리적 한계 등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농촌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가정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마을주민들은 가스용기를 배달시켜 사용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저렴하게 취사 및 난방용으로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억원으로 올해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10월 착공, 지난 4일 준공을 하게 됐다.

    2t의 LPG저장탱크 1기와 0.25t 개별저장탱크 1기 그리고 지하로 매설된 1740m의 가스공급배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취사·난방용 가스가 공급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주민의 에너지 복지향상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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