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과 함양~울산고속도로 건설 사업단·시공사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합천군/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울산 고속도로 시공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 박현섭 함양합천건설사업단장, 김면 합천창녕건설사업단장과 한화건설, 계룡건설, 두산중공업, 경남기업, 태영건설 등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로 군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출입로로 이용되는 농로 및 제방도로 등에 대한 사용을 지원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인허가 및 협조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시공사는 소요 능력을 충족하는 범위에서 합천 지역업체의 장비, 생산제품을 사용하고, 사업장내 식당 운영 시 합천 농축산물 사용과 합천사랑상품권을 활용키로 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