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실을 운영한다.
스마트폰 활용 교실은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공룡나라 IT서포터즈단 5명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의 기초 사용법부터 다양한 활용법까지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이다.
고성읍 외우산마을 어르신들이 지난 4일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고 있다./고성군/
군은 내년 1월 25일까지 고성읍, 구만면, 동해면을 비롯한 각 마을을 찾아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4일 고성읍 외우산마을에서 열린 스마트폰 활용 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수업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방법과 메시지 보내는 방법을 습득했다. 멀리 사는 자녀들과 손자들에게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장찬호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정보화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특히 어르신들에게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7일 (토)
- 경남신문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