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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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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수처리시설 크게 늘린다

금성하수처리시설 신설 등 4건
국비 역대 최대 710억원 확보
군, 내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

  • 기사입력 : 2018-12-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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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은 내년 하수도 신규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7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방문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건의한 결과 하수처리시설 확충 2건에 480억원,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1건 160억원, 하수관거정비 1건 70억원 등 신규사업 4건에 71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예산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공공수역 등의 수질보전을 위해 하수도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하수처리시설 확충으로 금성하수처리시설 신설과 화개지구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이 추진된다.

    금성하수처리시설 신설은 금성면 일원에 하루 최대 800㎥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장을 만들어 금성면 1549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화개지구 하수처리시설 확충은 현재 화개처리장의 하루 500㎥ 처리용량을 750㎥로 증설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화개면의 쾌적한 수질 환경을 조성한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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