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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앙역 대합실·화장실 증축 오늘 착공

철도시설공단, 박완수 의원 건의 수용

  • 기사입력 : 2018-11-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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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박완수(창원 의창구) 의원은 공간이 좁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창원중앙역이 2019년 5월 말 완공을 목표로 26일 증축공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중앙역은 2010년 12월 영업을 개시한 이래 현재 1일 이용객 6000여명, 일일 정차 열차 수 48회(KTX 20회, 새마을호 4회, 무궁화호 24회)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이용 규모에 비해 역사가 협소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박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해당 민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대합실의 경우 기존보다 33% 늘어난 967㎡, 화장실은 32% 늘어난 209㎡로 증축키로 했다.

    박 의원은 “증축공사가 빨리 마무리돼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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