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추진에 반대하는 김해신공항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22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신공항반대 범시민대책위 실무소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대책위 공동위원장에 이광희 김해시의회 김해신공항특별위원회 의장, 박영태 김해신공항백지화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류경화 김해신공항반대대책위 위원장, 김병일 장유발전협의회장, 송학진 김해이동장협의회장, 양대복 내동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6명을 선임했다.

김해공항 전경./경남신문DB/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또 부위원장에는 소음피해 및 안전이 우려되는 10개동 이·통장 단장, 10개동 주민자치위원장, 10개동 김해신공항반대대책위원장, 김해청년연합회장이 선임됐고 김해지역 시·도의원들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운영위원장은 박종호 불암동 대책위원장, 서창선 내외동대책위원장, 박경백 장유대책위원장이 맡았다.

범시민대책위 출범식 행사는 23일 오전 11시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