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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기자세상] 부르릉~ 매연 걱정 없이 도심 달려요

권인영 초록기자(김해 관동중 2학년)
전기버스·천연가스버스 등 친환경버스
연료비·유지비용 저렴하고 오염도 적어

  • 기사입력 : 2018-10-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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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마창여객 전기버스충전소.


    환경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이동수단들에 대해 알고 있으신가요? 지금 유럽연합에 속한 국가들에서 연간 40만명, 하루에 1000명이 대기오염에 의해 사망하고 있습니다. 유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대기오염으로 인해 수많은 피해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기오염의 원인 중 우리가 타고 다니는 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대표적입니다. 이 중에서 지하철과 함께 대중교통의 주축이 되는 버스가 엄청난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자동차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2000년대 초반 정부 주도하에 본격적으로 천연가스 버스, 전기 버스가 보급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거의 모든 도심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버스가 됐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버스가 창원시에도 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취재해 보았습니다.

    전기버스는 연료를 연소시켜 발생한 연소 가스의 힘으로 움직이는 내연 기관 버스와 비교하면 가격이 비싸고 한 번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반 내연 기관 버스와 비교하면 소음이 적고, 연료비나 유지 보수 비용이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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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버스는 충전하는 방법이 3가지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플러그인(plug-in) 방식, 배터리 교환방식, 무선 충전방식으로 나눠집니다. 먼저 플러그인 충전방식은 일반적인 전기 자동차와 같이 외부 전원에 플러그를 꽂아 버스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배터리 교환방식은 차량 버스 지붕에 배터리를 장착하고 이후 자동화 기계를 사용해 배터리를 교체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선 충전방식은 전기 버스를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같이 무선 주차장에 버스를 세워두고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취재를 위해 창원시에 있는 마창여객에 직접 가보았는데요. 그곳에는 전기 버스 충전기가 있었습니다. 충전 방법은 플러그인 방식이었습니다. 마창여객에서는 수변전을 설치해 제공되는 전력을 버스 충전에 알맞은 전력으로 바꿔준 뒤 충전기를 통해 충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충전기 구성의 특장점은 20분 이내에 배터리의 20~100%가 고속 충전되고 과전류, 과온, 서지, 방수 등 보호 기능을 해 안전하다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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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인영 초록기자 (김해 관동중 2학년)

    이번 취재를 통해 아직 적은 숫자의 전기 및 천연가스 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단점 등 위험요소를 제거해서 더 많은 전기 및 천연가스 버스가 운행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전기 및 천연가스 버스가 보급되지 않은 도시에도 보급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권인영 초록기자 (김해 관동중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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