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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제4보(91~120) 칼을 빼다

2002년 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예선 결승국

  • 기사입력 : 2018-07-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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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보(91~120) 칼을 빼다

    흑91로 막을 때 백92로 끊어 전투가 벌어졌는데 흑93으로 넘을 때 백94에서 98로 중앙을 진출했지만 흑99로 우변 백을 둘러싸니 백100으로 흑 한 점을 잡고 살아야 하며 흑103에서 105을 선수하고 흑107로 좌하 귀와 더불어 우 중앙 백을 공격하게 돼서는 백도 승리를 확신하기 어려워졌다. 당장 좌하 귀가 위험해서 백108로 가일수해 살아야 했는데 선수를 잡은 흑이 드디어 중앙의 백 대마를 향해 칼을 뽑아들었다. 흑113에 백114를 119에 막으면 흑118, 백115, 흑A로 백 전체가 위협을 받아 어쩔 수 없었다. 흑115의 단수는 지금 해둘 기회로 이로써 하변 백5점은 떨어지게 됐는데 어차피 흑도 117로 중앙에 손질이 필요하므로 하변 흑집이 엄청나게 크게 생길 일은 없다.

    ● 초단 박진솔 ○ 9단 이마무라 도시야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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