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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화제의 당선자] 변광용 거제시장 당선자

‘토박이 정치인’ 내세워 5전6기 당선

  • 기사입력 : 2018-06-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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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광용 거제시장 당선자가 지난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경남신문 DB/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이자 ‘젊은 도시’ 거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52) 후보를 거제시장으로 선택했다.

    변 당선자는 조선업 활성화,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KTX(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관광특구’ 지정 등 굵직한 사업들은 정부여당의 힘, 곧 힘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해왔고, 많은 시민들이 이에 공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변 당선자는 ‘토박이 정치인’이어서 인지도가 높은 데다 이번 선거가 5전 6기여서 정치적 내공을 착실하게 쌓았고 지역기반을 넓혀온 것이 당선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는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을 세번에 걸쳐 6년간 역임했고,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장 부의장 등을 거쳐 현재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및 해양수산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변 당선자는 20대 총선 때 집권당이었던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 김한표 현 국회의원과 붙어 4만4178표를 획득, 김 의원의 득표수 4만4908표와 불과 730표(0.7%) 차로 석패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꾸준하게 지역기반을 다져왔다.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힘을 보탰다. 우원식 전 원내대표는 거제를 찾아 “변광용 후보와 함께 소통하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중앙당 정책위 의장도 거제의 현안 해결에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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