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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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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도지사 후보 호소문

“제 모든 것을 바쳐 경험과 경륜으로 경남 위기 구하겠습니다”

  • 기사입력 : 2018-06-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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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용서를 구합니다. 그동안 일자리를 잃은 가장의 절규를 제대로 듣지 않았습니다. 생계조차 위협받고 있는 영세 상인들의 절실함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미래가 불안한 청년들의 암울함을 위로하지 못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아끼시는 분들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고 하십니다. 청년들은 자유한국당이 ‘무조건 싫다’고 합니다. 그 이유조차 찾으려 하지 않았던 우리 당에게 따끔한 질책을 내려 주셨습니다. 가슴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바로 위기의 경남을 구할 도지사가 누구냐를 뽑는 선거입니다. 우리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선거 끝나자마자 특검수사를 받아야 하는 후보에게 위기의 경남을 맡길 수 없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모르는 사람에게 경남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 위기일수록 경남을 속속들이 잘 아는 경험과 경륜이 필요합니다. 저, 김태호는 준비된, 검증된 후보입니다.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이기고 싶습니다. 경남을 위해 이기고 싶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변화를 위해 이기고 싶습니다. 아무리 미워도, 정말 부모 같은 마음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불씨 하나만은 살려 주십시오. 제 모든 것을 바쳐 위기 경남을 살리고, 위기의 경남을 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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