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4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김경수 후보캠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4일 경남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김윤자)과 ‘새로운 경남, 성 평등한 사회를 위한 성 평등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여성회, 진주여성민우회 등 12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경남여성단체연합은 지난 5월 민주당 김경수·자유한국당 김태호·바른미래당 김유근 경남도지사 후보에게 8개 분야 53개 성 평등 의제 질의서를 보내 각 후보 측으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김 후보와 경남여성단체연합은 협약서를 통해 △경남 성 평등 기반조성을 위한 성 평등 추진체계 강화, 경남여성정책연구원 설립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민관협력 강화 △성 평등 교육 예산 지원 △공공기관 내 여성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