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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경남도내 유권자 276만5485명

지난 지방선거보다 10만여명 증가

  • 기사입력 : 2018-06-0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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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도내 유권자수가 276만5485명으로 확정됐다고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작성 기준일인 5월 22일 전체 인구수 338만233명의 81.8%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유권자수 265만8347명보다 10만7138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 138만138명(49.90%), 여성 138만5347명(50.09%)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유권자 수가 86만6134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시 42만296명, 진주시 28만2049명 순이다. 반면 의령군은 2만4972명으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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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경남신문 DB/

    외국인 유권자수는 2593명으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1266명보다 1327명(104.8%) 증가했다.

    김해시을 선거구에서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19만1073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해당지역 인구수 25만516명의 76.3%에 해당한다.

    선관위는 또 도내 6·13 지방선거 투표소 925곳을 확정하고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 거소투표 신고자 8664명에게 거소 투표용지를 보냈다.

    영내 또는 부대 근무를 이유로 가정에 보내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만1593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 정책·공약·재산·병역·세금납부·체납사항·전과 등 정보가 담겨 있다.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소를 대부분 사용하기로 했다. 투표시설 접근 불편 22곳 등 전체 투표소의 5% 정도인 46곳만 장소를 변경했다.

    도선관위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후보자와 정당 공약 등을 살펴보고 ‘나의 투표소’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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