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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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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바다전경 6곳 명소화 추진

해양관광 개발 3년간 132억원 투입
전망대·산책로·주차장 등 설치키로

  • 기사입력 : 2018-05-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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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남해안 지역을 국제적인 해양관광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우선 사업 대상지로 6개 지점(통영 2, 거제 2, 남해 2)을 선정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1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통영시(달아노을 전망대, 사량도 전망대), 거제시(병대도 전망대, 구조라 전망시설), 남해군(상주은모래비치, 가천다랭이마을)으로 각 대상지에 전망대, 산책로, 주차장 등 경관을 조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다. 또 지자체별로 설치한 기존 전망시설을 주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용역이 9월까지 추진 중이며, 이 용역을 통해 해안루트를 주축으로 국제적 오션뷰 명소 육성 방안을 마련해 조망대, 예술작품 등을 설치할 경관 포인트 선정 및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승철 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남해안의 경관가치를 극대화하는 세계적인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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