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 30대 학원 원장이 여중생과 성관계, 경찰수사
- 기사입력 : 2018-05-02 19:48:17
- Tweet
30대 학원 원장이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여중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2일 도내 A경찰서에 따르면 학원 원장 B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B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수강생인 여중생 C양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픽사베이/
학원장과 중학생 수강생의 성관계 사실은 지난 4월 C양의 부모가 학원에 들렀다가 학원 교무실에서 단둘이 있는 것을 목격하고 성관계 정황을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강제성 유무 또는 위계·위력에 의한 것인지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강제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