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2018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18일 ‘2018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창원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소속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40개 팀 280명의 선수와 응원단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창원영업본부 한기환 상무는 “올해 10회째 맞는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년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참가한 어르신들 모두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채우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우승기 반환과 선수단 선서, 참석 내외빈의 시구 등 식순이 끝난 뒤 본격적인 경기 일정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남녀부로 나뉘어 남자부 20개 팀과 여자부 20개 팀이 각각 4개조로 예선 링크전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렸다.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