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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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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복씨, 도교육감 선거 불출마…차재원씨와 단일화 선언

도교육청서 기자회견 열고 밝혀
진보 2명·보수 김선유 등 3명 압축

  • 기사입력 : 2018-02-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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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종복(왼쪽)씨와 차재원씨가 22일 도교육청에서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를 발표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도교육감 진보진영 후보로 거론됐던 안종복 경남민예총 이사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차재원 경남우리교육공동체 상임대표와 단일화를 선언했다.

    안 이사장과 차 상임대표는 22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번에는 진짜 진보후보가 꼭 당선돼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경남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도민과 교육계의 열망을 실현시켜야 한다”며 “경남진보교육감 후보로 차재원으로 단일화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차 후보야말로 미래 진보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실현시킬 가장 적합한 인물이며 그와 더불어 민주교육, 인간화 교육이 활짝 꽃피는 새로운 교육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단일화에 따라 현재 거론되는 진보진영 후보군은 박종훈 교육감, 차재원 경남우리교육공동체 상임대표 등 2명이고 보수진영에는 앞서 심광보 경남교육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불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김선유 전 진주교육대학교 총장,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 이효환 창녕제일고 교장 등 3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글·사진=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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