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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숲갤러리·김해 숲갤러리 전시회

  • 기사입력 : 2017-12-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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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김해 숲갤러리가 올해 마지막 전시로 박미선, 장은순 서양화가의 초대전을 마련했다. 추운 겨울 날씨와 달리 따뜻하고 여성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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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선 作

    '아름다운 꽃신'

    박미선展 현대적 재해석한 회화 17점 전시… 창원 숲갤러리서 20일까지

    창원 숲갤러리에서는 박미선 작가의 2번째 개인전을 만나볼 수 있다. 꽃신을 소재로 한 회화 17점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오방색과 꽃무늬 자수가 놓여있는 전통 꽃신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강렬한 원색의 꽃신들과 여백 공간의 조화를 살려 자신만의 조형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

    작가는 “새로 산 꽃신을 신기 아까워 방 안에 고이 두고 내내 쳐다보곤 했을 옛 아낙네의 기분으로 꽃신의 아름다움을 담았다”고 말했다. 전시는 20일까지. 문의 ☏ 27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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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순 作

    '행복한 공간'


    장은순展 집 실내공간 주제 27점 전시… 김해숲갤러리서 27일까지

    김해 숲갤러리에서는 장은순 작가의 23번째 개인전 ‘행복한 공간-Space of happiness’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여성들이 주로 시간을 보내는 집안의 실내 공간을 주제로 한 작품 27점을 내걸었다. 꽃병, 커피잔, 과일바구니 등이 놓여 있는 식탁과 실내 풍경에서는 여성 특유의 감수성과 일상의 여유가 묻어난다. 색감은 선명하고 화려하지만 표현은 단순하게 처리해 풍부하면서도 절제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공간으로 여성들의 섬세한 내면세계와 심상을 담아내고자 했다. 커피 한잔의 향긋함 같은 휴식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27일까지. 문의 ☏ 340-0900.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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