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당신의 화요일을 행복하게.’
지난 2006년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시민들과 만나는 창원문화재단의 모닝콘서트 113번째 공연이 12일 오전 11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가을 그리고 겨울’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재즈뮤지션 리차드 로&고희안의 ‘재즈 톡 콘서트’가 마련됐다.
한국 최고의 재즈 밴드 ‘프렐류드’의 색소포니스트 리차드 로가 들려주는 재즈 토크 콘서트에서는 재즈사의 명장면들을 개성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고, 각 시대와 장르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피아니스트 고희안과 환상적인 듀오로 들려준다.
두 뮤지션은 버클리 음대 재학 시절 한국인 유학생들로 결성된 ‘프롤류드’의 창단 멤버로 인연을 맺은 후 10년 넘게 국내외 수많은 무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노동요 ‘블루스’, 재즈의 전설 루이 암스트롱의 명곡, 독특한 리듬감 ‘스윙재즈’, 민요 ‘밀양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공연 문의 ☏ 719-7800.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