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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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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상에 김현우 소설가 ‘그늘의 종언’

정이경 시인·나순용 수필가·조계자 소설가 ‘우수작품집상’

  • 기사입력 : 2017-11-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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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우(사진) 소설가가 경남문인협회가 주는 제29회 경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수상작 ‘그늘의 종언’은 극단의 양극화를 직면하는 현재를 서사문학의 본질로 잘 감당하고 있다고 평가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소설가는 창녕 출신으로 1964년 월간지 ‘학원’ 장편소설로 등단했다. 1966년 본지에 장편소설 ‘밤을 가는 나목’을 연재한 바 있으며 장편소설 ‘하늘에 기를 올려라’, 소설집 ‘욱개명물전’ 동화집 ‘도깨비 동물원’ 등을 펴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경남문인협회 이사, 경남소설가협회 회장, 마산문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수작품집상에는 정이경 시인의 시집 ‘노래가 있는 제국’, 나순용 수필가의 수필집 ‘내 삶의 꽃 피우기’, 조계자 소설가의 ‘암록의 켜’가 선정됐고 신인상은 ‘인어공주 육지 적응기’를 쓴 안광숙 작가와 수필 ‘희망’의 배종화, 소설 ‘엘 콘드르 파사’의 이예림 작가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열린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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