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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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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 박근혜 출당·인적청산 논의 착수

  • 기사입력 : 2017-08-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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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은 당 혁신 차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및 당내 인적청산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홍준표 대표의 ‘인적청산’ 공론화 시도가 이어지자 당 혁신위원회가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23일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가 인적 혁신 문제의 시동을 건 만큼 혁신위는 당초 생각한 일정보다 더 빨리 인적 혁신 문제를 논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홍 대표가 토크콘서트에서 언급하며 쟁점으로 떠오른 박 전 대통령의 출당 등 인적혁신 문제는 당초 연말까지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논의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는 상향식 공천보다 책임공천에 주력한다는 내용의 1차 혁신안에 이어 이날 당 정책정당화를 위한 2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당 정책분야 전문가 육성과 영입, 국회 상임위별 정책 태스크포스 구성 등을 통한 당 정책조직 강화, 상근부원장 제도 부활과 개방형 채용제도, 여론조사실 이전 및 보고체계 일원화를 골자로 한 여의도연구소 혁신안 등이 포함됐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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