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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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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본격 행보

시, 오는 11월 지방정원 등록 추진
내년 상반기 산림청에 신청 계획

  • 기사입력 : 2017-07-1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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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가 생태하천 태화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가정원’은 국가(산림청)가 지정한 공원이며, 지난 2014년 지정된 전남 순천만이 유일하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산림청이 한 해 40억원의 관리비를 지원한다. 이 예산으로 지자체는 정원의 초화류와 수목, 시설물 등을 관리한다.

    앞서 시는 올해 초 국가정원이 정원산업과 정원관광 활성화, 도시 브랜드 제고 등 미래 가치가 높아 태화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해 관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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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울산 태화강./울산시/



    시는 울산발전연구원에 태화강 국가공원 지정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맡기고 8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11월에는 태화강을 울산광역시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 국가정원 지정 조건에 부합하는 시설을 조성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산림청에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하기로 했다.

    현재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수목원·정원법)’은 녹지 30만㎡ 이상에 전통·문화·식물 등 서로 다른 주제별 정원 5종 이상,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익시설이 갖춰져야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다.

    시는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와 시비 340억원을 들여 대규모 녹색 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태화강 국가공원 조성 예정 지역은 태화강대공원과 철새공원 및 태화강 일원 128만㎡이며 이곳에는 십리대숲, 태화루, 대나무생태원, 작약원, 무궁화 정원, 나비 생태원, 초화원, 철새공원 등이 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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