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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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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노사 ‘일자리 창출’ 팔 걷었다

진주서 ‘일자리 창출 위원회’ 발족
정규직 전환·노동시간 단축 등 선언

  • 기사입력 : 2017-06-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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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발전 노사가 21일 진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발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 노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21일 진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장재원 사장, 배찬호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의 정규직을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에 합의하고,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일자리 창출위원회는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기구로,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신재생에너지 사업확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나누기,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을 통한 일자리 발굴 등의 내용을 적극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위원회 내부에서 고용창출 마스터 플랜에 따른 고용 창출 방안, 비정규직 차별금지와 정규직으로의 전환 추진, 청년 일자리 확대 등에 대한 내용을 노사가 긴밀히 협의하고, 실무위원회를 통해 보다 세부적 사항을 협의 및 추진해 나간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 확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남동발전은 최근 정부의 목표치보다 5년 앞선 오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0% 확대 방침을 수립,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 4만여개를 만들어 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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