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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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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재합의 불응해야” 61%

요미우리신문 일본 국민 여론조사

  • 기사입력 : 2017-05-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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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위안부 한일합의에 대해 한국이 재교섭을 요구할 경우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요미우리가 12~14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는 한국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재교섭을 요청할 경우 ‘응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의견은 ‘응해야 한다’는 응답 25%보다 2.4배 많은 것이다.

    위안부 합의의 재교섭에는 이처럼 거부감이 컸지만,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66%가 ‘변화 없거나(58%) 좋아질 것(8%)’이라고 답해 ‘나빠질 것’(23%)이라고 예상하는 응답자보다 훨씬 많았다. 한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61%로 전달(4월14~16일) 조사 때의 60%와 비슷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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