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법수중학교(교장 이상오) 학생들이 방과 후 군 장병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공부를 한다.
법수중은 지난 6일부터 매주 4회 야간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39사단 5870부대 장병들의 재능 기부로 군인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군 장병들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 4회 학교로 찾아와 영어와 수학 교과 학습을 돕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데 군인이 선생님이 되는 특별한 경험 때문인지 공부도 잘되고 공부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