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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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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한·중·일, ‘저축→투자’ 선순환 구조 구축한다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국제통화기금과 정보공유도 합의

  • 기사입력 : 2016-12-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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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ASEAN)+3(한·중·일)’이 역내 저축이 투자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 (AMRO)의 국제기구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도 꾸준히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0~11일 중국 귀양에서 열린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AMRO 역량 강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CMIM) 작동성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AMRO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방향과 중기 실행계획에 대해 합의하고 AMRO 보고서의 대외공표를 활성화해 국제기구로서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합동으로 CMIM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CMIM과 국제통화기금(IMF) 간 정보공유 및 협의 절차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모의훈련은 특정국의 유동성 위기 발생을 가정한 자금지원 절차를 연습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총 7차례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또 역내 채권시장발전방안(ABMI)의 진행경과를 점검하고 역내 저축이 역내 투자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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