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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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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양산·밀양시 “비음산터널 개설 협조해달라”

경남도·창원시에 공식 건의

  • 기사입력 : 2016-10-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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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보 상태인 가칭 ‘비음산터널’ 민간투자사업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 김해시와 양산·밀양시가 공동 전선을 펼친다.

    김해시는 20일 밀양시, 양산시와 공동으로 경상남도와 창원시에 비음산터널 민간투자사업을 조기 추진하는 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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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이들 3개 시는 창원~김해 연결도로인 지방도 1020호선은 하루 9만30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면서 출퇴근 시간 정체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기습 폭우, 폭설 시 반복해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노선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도와 창원시의 적극적인 입장 변화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3개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비음산터널을 조기 개설하고 동부 경남권 공동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해와 창원을 연결하는 비음산터널은 지난 2008년 민간투자자가 사업을 제안한 지 8년이 지났지만 도와 창원시의 적극적인 호응이 없어 진척이 없는 상태라는 게 김해시의 판단이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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