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통영서 열린 충무 민·군 나라사랑 콘서트.
2016 충무 민·군 나라사랑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남해군이 주최하고 육군 제39보병사단과 (사)충무 나라사랑 공연단이 주관하며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KT&G 남해지사, 보리암이 후원해 마련됐다.
공연의 주제는 ‘근현대사 100여년의 역사를 공연에 담다’이다.
오프닝 무대인 변검 공연과 총 3부로 구성된 본 공연과 함께 엔딩공연으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독립군 애국가 제창 무대로 구성됐다.
본 공연 1부 주제는 아픔, 2부는 비극, 3부는 환희 등으로 주제에 걸맞은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와 민족상잔의 아픔, 초고속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영상과 음악에 담아낸 무대”라며 “군민들이 음악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관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