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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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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더민주-정의당' 노회찬으로 후보 단일화

  • 기사입력 : 2016-03-29 14: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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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창원성산구 야권 단일화에서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승리했다.

    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29일 오후 2시30분께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두개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 노 후보가 더 좋은 결과가 나와 단일후보로 결정됐음을 알린다”며 노 후보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허 후보와 경쟁하게 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로 쉽지않은 선택과 결단, 허 후보의 선공후사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승자는 창원성산구 유권자로 창원시민과 경선과정을 함께 한 더민주 당원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일화 여론조사는 지난 27~28일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후보는 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여론조사라 득표수는 발표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견에는 더민주 박남현(마산합포구), 김기운(창원의창구), 하귀남(마산회원구) 후보도 함께 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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