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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출마자 18명 중 10명 전과… 7명 ‘음주운전’

재·보선 출마자 분석하니
김해시장 후보 5명 중 4명 전과자

  • 기사입력 : 2016-03-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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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과= 재·보선 출마자 18명 중 10명이 전과기록을 갖고 있다. 무소속 5명, 새누리당 3명, 더불어민주당 2명 등이다.

    10명 중 7명이 음주운전 전과기록을 갖고 있으며 2명은 도로교통법 위반이다.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5명 중 4명이 전과기록을 신고했다. 새누리당 김성우 후보는 음주운전 등 3건, 더민주 허성곤 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 1건, 무소속 허점도 후보는 특정범죄가중처벌(도주차량) 도로교통법 위반 등 3건, 무소속 이영철 후보는 음주운전을 비롯한 도로교통법 위반 3건과 업무방해 등 모두 6건을 신고했다.

    거창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변형성 후보는 음주운전·차량도주로 벌금 800만원 등 3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태춘 양산(3)도의원 후보는 음주운전 등 2건, 창원(너)시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김태웅 후보는 업무방해 1건, 김해(라)시의원에 출마한 새누리 배종도 후보는 음주운전 2건, 더민주 김종근 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 1건, 무소속 최충경 진주(다)시의원 후보는 음주운전 1건을 각각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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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병역= 18명 중 여성 후보 1명을 뺀 17명 중 2명(11.7%)이 병역 면제로 나타났다. 면제자 2명 모두 김해시장 재선거 출마자다. 새누리당 김성우 후보는 생계곤란으로, 무소속 허점도 후보는 시신경위축으로 각각 면제 판정을 받았다.

    ◆재산·납세·체납= 재·보선 후보 중 최고 재력가는 새누리당 김해시장 김성우 후보로 45억25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 부동산 18억2500만원을 신고했고 본인과 배우자, 장녀 명의의 예금, 보험도 17억9800만원에 달했다.

    양산(가)시의원 새누리당 김영철 후보는 20억4074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2위를 기록했다. 김해(라)시의원 새누리당 배종도 후보는 13억5076만원, 박권범 거창군수 재선거 새누리당 후보는 13억1442만원, 양산(3)도의원 새누리당 이태춘 후보는 10억6877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더민주 허성곤 후보는 8억729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성우 김해시장 후보는 4억6087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김해(라)시의원 배종도 후보는 2억1265만원의 납세실적을 신고했다.

    김해시장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허점도 후보는 32만원의 세금을 체납했던 기록이 남아 있다.

    이상권·김진호·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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